메뉴 건너뛰기

기도와 묵상

본문시작

묵상자료
2023.05.30 22:39

성령강림 대축일

조회 수 111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HolySpirit.jpg

 

성령 강림 대축일은 하느님 백성인 교회의 탄생일입니다. 오순절이 되자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께서 불의 혀 모양으로 사도들에게 내리셨습니다(제1독서 참조). 사도들이 여러 언어로 복음을 선포하고 많은 민족들이 그것을 각자의 언어로 알아들은 이적은, 죄와 교만으로 흩어졌던 인류가(‘바벨탑’ 이야기 참조) 성령 안에서 다시 하나 됨을 뜻합니다. 사도들처럼 우리도 성령을 통하여 고유한 은사와 직분과 활동을 나누어 받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한 몸을 이루며 하느님의 자녀로 부름받았습니다(제2독서 참조).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주간 첫날 저녁”, 곧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발현하신 그날 저녁에(요한 20,1.19 참조)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 다시 오겠다.”(14,18) 하신 약속을 지키신 것입니다. 막달레나가 전한 부활 소식마저 무력해질 만큼 큰 두려움에 휩싸인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건네신 첫 말씀은 “평화가 너희와 함께!”였습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말입니다.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난 그들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시고도 “내 평화를 준다.”(14,27; 16,33 참조)라고 하신 ‘주님의 평화’의 참의미를 그제야 알아듣습니다. 걱정과 두려움은 우리의 내적 평화와 믿음마저 집어삼키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의 성령께서는 빛나는 천상 광채로 우리의 두려움과 어둠을 몰아내십니다.


혹여 걱정과 불신으로 어두운 다락방에 웅크리고 있다면, 오늘 내 마음 한가운데 서시어 “성령을 받아라.” 하시는 부활하신 주님께 문을 활짝 열어 드립시다. ‘파라클레토스’(보호자)이신 성령께서 오시어 여러분을 지키시고, 기쁨과 평화를 안겨 주실 것입니다. (강수원 베드로 신부)

 

[출처 : 오늘의 미사(한국천주교주교회의)]


기도와 묵상

글쓰기와, 댓글 작성은 로그인한 회원만 가능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 묵상자료 연중 제14주일 file 관리자 2023.07.08 95
10 묵상자료 연중 제13주일(교황주일) file 관리자 2023.07.01 35
9 묵상자료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file 관리자 2023.06.25 84
8 묵상자료 연중 제11주일 file 아델포 2023.06.18 82
7 묵상자료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06.17) file 관리자 2023.06.16 97
6 묵상자료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06.16) file 관리자 2023.06.16 93
5 묵상자료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file 관리자 2023.06.10 108
4 묵상자료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file 아델포 2023.05.31 107
» 묵상자료 성령강림 대축일 file 관리자 2023.05.30 111
2 기도 성령강림 대축일 맞이 9일 기도 file 관리자 2023.05.21 60
1 묵상자료 주님 승천 대축일 file 관리자 2023.05.20 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