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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 00:33

연중 제1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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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하느님을 어떻게 생각하여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감사드리다’라는 표현은 본래 ‘고백하다’라는 의미에서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감사의 기도이면서 동시에 철부지 같은 사람들에게 드러내신 하느님의 신비를 아버지께 고백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감추고 드러내는 것은 하느님 신비의 계시를 의미합니다. 계시는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계시를 통해서만 하느님의 신비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으로서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아버지라 부르시고 이제 유일한 관계 안에 제자들, 곧 모든 믿는 이도 함께하도록 초대하십니다.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하고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는 말씀은 이 유일한 관계를 잘 나타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분께 기도드립니다. 단순한 호칭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버지’라는 말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 이전 사람들은 하느님의 이름조차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전지전능하시며 거룩하신 하느님의 이름을 사람의 입에 담는 것은 피하여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하십니다. 이렇게 그분께 다가가고, 그분과 친밀하게 관계를 맺으며, 그분을 알아 가게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더 이상 하늘 너머 높은 곳에 계시지 않고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 안에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이제 신앙인들도 하느님 아버지와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출처] 매일미사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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